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네이트 샤 아스타르테 (문단 편집) ==== 운명의 시작 ==== 99화에서는 씩 웃으면서 소티스에게 "질문을 하고 싶어하는 얼굴이군."이라고 말한다. 100화에서는 소티스에게 "제법이군. 나를 보러 올 정도가 되다니. 너 같은 녀석은 처음이다. 너는..."이라고 하자 소티스는 묻는 말에 답해 달라고 부탁하고, 네이트 당신은 뭐냐고 묻는다. 네이트가 초대 왕이라는 건 알고 있고, 자신은 다른 걸 묻고 있는 거라고. 소티스는 네이트에게 "당신은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어? 후손들의 역사를. '힘'인 나에게 네이트가 나타난다는 건 그 전도, 그 전에도 그랬다는 거 아니야..? 그렇다면 네이트는 마아트가 희생되기 전에 그들을 구할 수 있었잖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왜 나타나는 거야. 당신은 대체 뭐야?"라고 묻는다. 네이트는 씩 웃으며 소티스를 마음에 들어한다. 이 정도로 선명하게 접촉이 가능했던 경우는 소티스가 최초이며, 접촉이 가능했다고 해도 경우의 수가, 특히 그릇들의 반응이 이시스와는 달랐다고 한다.[* 이때 그릇이 힘을 죽이는 장면, 그릇이 절망하고 힘이 자살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전부터 그릇은 흑발+보라색 문스톤, 힘은 금발+초록색 문스톤의 소유자였던 듯.] 네이트 왈, 정해진 죽음 앞에 절망하고, 나약해지고 두려움에 떠는 게 인간이라고. 또 모든 힘들이 소티스와 같지 않았으며, 그들의 관계도 소티스와 이시스 같지 않았다. 소티스는 다른 힘들과는 시작부터 달랐고, 왕궁을 나온 최초의 힘이라고 한다. 다른 힘들과는 끈질기고 더러운 굴레, 마아트를 사랑했다는 점만 같다고. 소티스가 "....난 운명이 시켜서 카라크를 선택한 것이 아니야. 내 경험에 의해서 내가 선택한 거야."라고 말하자 네이트는 "그들도 마찬가지였다. 나 또한 나의 의지에 의해서 쥬키하를 선택했다. 자만하지 마라 소티스. 그저 이렇게 일어난다. 이게 운명이다."라고 말한다. 소티스는 네이트에게 쥬키하가 누군지에 대해 묻고, 네이트 당신과 마아트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자 네이트는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것이다. 마아트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든 네 몫이다. 그릇인 이시스 왕이 느낀 마아트와는 많이 다를테니까. '쥬키하 칸 마아트' 2대 마아트였다. 그리고 암마 신 최고의 걸작이었다."라고 말한다. ||[[파일:네이트 샤 아스타르테.103화.jpg|width=100%]]|| || 쥬키하와의 첫만남(103화) || 103화에서부터 과거 시점이 나온다. 새장을 손으로 뜯어서 까마귀를 풀어주고, 쥬키하에게 "너로군. 날 수 있는 새를 가둬놓은 녀석이."라고 말한다. 104화에서는 쥬키하가 울면서 날아가버린 까마귀들에게 날 두고 가지 말라고 소리치자 머슥해한다. 쥬키하에게 책을 맞고 화를 내려다가 쥬키하가 마아트임을 알게 되고, 쥬키하에게 2대 마아트냐고 묻는다. 쥬키하는 대답을 하려고 하는데, 네이트가 옷을 꽉 잡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멍이 든 몸이 드러나고 말았다. 네이트는 쥬키하를 학대한 범인이 키르키임을 알아채고, 쥬키하에게 새들 일은 양보할 생각 없다만 네 약점을 본 건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의 의미로 꽃들을 뿌려준다. "기분이 좀 안정되지? 그런 데 효과가 있는 놈들이거든. 모양도 예쁜 편이라 내가 좋아하지. 그런데 지금은.. 어떤 꽃이 지나치게 독보적이군... 난 이만 가야겠다. 내가 꽃을 피운 것 때문에 누군가는 죽어가고 있는 것 같거든. 그렇지, 다음에도 새들을 가둬놓으면 죽여버린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108화에서는 대관식 예행연습을 위해 꾸민 후 비키와 대화를 하다가 기침을 하는 이제트를 걱정한다. 네 건강이 먼저라면서 무리하지 말고 이만 들어가라고 하고, 대관식은 자신에게도 중요하다고 하는 이제트에게 어렸을 때부터 고집 하나는 여전하다고 한다. 이제트는 우리 둘에게 중요한 일인데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 그런다고 하지만. 쥬키하를 찾다가 얼굴 좀 믿고 오만방자하다고 쥬키하 뒷담을 까는 비키에게 "좀? 좀이라고? 그대는 눈이 암마신의 머리끝까지 닿겠군. 그걸 좀이라고 표현할 수 있나? 거의 박제 감이더군."이라고 말한다. 쥬키하의 이름을 알고 싶어하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쥬키하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이제트를 부축하면서 왕궁에 들어온 후 키르키에게 능력이 생겼냐며 추궁을 당하는 쥬키하의 귀를 막고 "듣지 마. 저 정신병자 얘기 따위. 귀만 썩어. 불쌍한 키르키.."라고 말하며 웃는다. 109화에서는 키르키에게 "우리(네이트와 이제트)가 하나가 되면 너의 그것이 돌아오리라 생각하겠지만 틀렸어. 나 네이트는 네이트로 태어난 이상 네이트로 죽는다. 그리고 네 모습을 좀 봐. 암마가 사랑한 키르키는 어디로 간 거지?"라고 말한다. 키르키가 체벌실로 가야겠다고 말하자 "뭐? 엿이나 드시지. 날 끌고 갈 힘도 없는 주제에. 이제트는 내가 데려간다. 이제는 인정해라 키르키. 정령은 숲속으로 사라졌고 나는 그것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지혜'마저 버릴 셈인가?"라고 비웃는다. 그리고 쥬키하에게 "어른이 돼라. 부모가 네 세상의 전부는 아니야. 다른 선택지는 얼마든지 있다. 깨닫지 못하면 네 아비처럼 된다."라고 말하고, 아르타의 방으로 가서 기록을 읽고 있었다. 아르타가 방으로 들어오자 "왔구나"라고 하고, 아르타가 "왔구나...라니요. 제 방인걸요. 네이트님."이라고 하자 웃으면서 하지만 내 것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정식 절차 없이 사적으로 드나드시면 다른 부족에게 오해를 산다고 하는 아르타에게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말라고 하면서 "내가 오는 거 좋아하잖아? 그렇지?"라고 묻는다. 아르타는 이제트가 쓰러지는 횟수가 잦아지셨다고 하자 "그러더군. 성인식이 다가오니 이제트의 역할도 끝이 나려는 모양인가. 암마가 참 재미있는 장난을 쳐놨어."라고 말하며 기록을 다시 읽는다. 곧 해가 뜨려고 하자 자리를 뜨려고 할 때, 아르타가 오늘은 조금 일찍 나가신다고 하자 자신의 예상이 맞는다면 (쥬키하가)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한다.[* 네이트는 쥬키하의 관심을 사기위해 꽃을 피웠다. 실제로 쥬키하는 네이트가 피워낸 꽃밭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르타가 누가 기다리냐고 묻자 그런 녀석이 있다고 하면서 창문에서 뛰어내린다. 꽃밭에서 쥬키하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그래"라며 바로 대답한다. 쥬키하가 네이트는 어떤 선택을 했었냐고 묻자 "키르키가 원하는 것을 주는 척하면서 뺏는 척했달까?"라고 답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분노한 키르키에게 목이 졸리기까지 했었다.] 다른 선택을 하지 못하면 나는 평생 이대로냐고 묻는 쥬키하에게 "자신감을 가져라. 쥬키하. 네 몸안의 피가 누구 것인지 잊은 건 아니겠지. 키르키의 피다. 신의 사랑을 받은, 마아트. 그는 망가졌으니 이제 네가 독차지하는 거야. 그러니 아아루의 감히 무엇이 두려울 수 있을까? 내가 알려줄까? 암마신에게 사랑받는 기분을. 넌 그럴 자격이 충분이 있어."라고 말하면서 쥬키하를 덮치고 키스를 한다.[* 참고로 네이트랑 쥬키하 둘 다 미성년자다. 네이트가 쥬키하보다 연상인 건 확정이지만 이때는 성인식을 치르기 전이었다.] 110화에서는 쥬키하가 내 어디가 좋냐고 묻자 크게 웃으면서 쥬키하에게 "네 모든 것이지. 키하, 내 쥬키하."라고 말한다.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네이트를 잘 아는 사람이 네이트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줬다고 하는 쥬키하에게 누군지 짐작이 간다면서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쥬키하는 네이트를 엄청 잘 아는 사람이 말한 거라고 하자 네이트는 도데체 무슨 고집이냐, 이 네이트가 아아루에 둘이라도 된다는 소리냐면서 내가 아닌 누가 나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단 말이냐고 묻고, 나 네이트는 아아루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고 답한다. 쥬키하가 울먹이면서 "어쨌든 그 속에는... 나도 있는 거네?"라고 묻자 네이트는 긍정하면서 "넌 특별해. 키하. 울지 마. 최고로 다정하게 위로해줄게."라고 말한다.[* 바로 아래에서 성행위를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현재 시점에서 네이트는 쥬키하를 그런 식으로 취급한 것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 스스로도 그에게는 다른 위로가 필요했었는데 자신의 드높은 자존감이 쥬키하를 다치게 했고,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쥬키하를 망가뜨렸다고 얘기한다. 소티스에게 "솔직히, 쉬웠다. 누가 봐도 그는 너무나 외로웠으니까. 사람이 쉬웠다. 사랑도 쉬웠다. 왕좌에 앉은 이로 태어나 만인에게 사랑받는 것이 당연했다. 키하에게는 그것이 그토록 간절한 일임을, 잘 알지 못했다. 어쩌면 아아루를 멸망의 길로 접어들게 만든 것은 바로 나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